[9월 24일] 천편일률적인 항암 치료… 정밀 의학으로 ‘맞춤형 시대’ 연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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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편일률적인 항암 치료… 정밀 의학으로 ‘맞춤형 시대’ 연다
정밀 의학이란 환자의 유전 정보, 질병의 분자적 특성,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누구에게 어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일지 미리 예측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과거처럼 동일한 병명이라고 같은 치료를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유전자 분석 기술과 의료 데이터 분석 역량이 크게 발전하면서 이러한 정밀 의학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 [단독] 치료용으로 기증된 인체조직, 미용 시술에 쓰면서도 고지 안 해
최근 피부미용업계에서 ‘인체유래성분’ 스킨부스터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까지 급상승했다. 그런데 이 스킨부스터가 실은 기증된 인체조직을 원료로 한다는 사실을 비즈한국이 보도한 바 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기증한 인체조직을 미용 시술에 활용해도 현행법상 문제는 없다는 관계 기관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기증희망자와 유가족은 이를 알고 있을까. 결론은 아니다. 기증을 신청하는 단계부터 기증 이후에 이르기까지 장기와 조직이 구체적으로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알 수 없는 구조다.
□ [단독] 국내 임상시험 절반이 1상…"초기 단계서 정부 지원 강화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국내 임상시험계획 중 1상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임상 초기 단계에 자금 부족으로 기술이전에 나서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정부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이 정도면 방치” 난임 시술 전문 기관, 8년간 시술 ‘0건’인 곳도
난임 부부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 제도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2월 기준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269곳 중 43곳은 지난 3년간(2022년~2024년) 시술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2017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단 한 건의 시술도 하지 않은 기관만 17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