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바란다

'연명치료 중단' 찬성

저는 75세이고, 저의 내자는 71세입니다.

 

지금 이 나이에 두려운 것은 무의미한 연명장치로 생명을 유지함으로,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에게 까지 고통을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가족의 환송을 받으며 먼 여행을 떠나가듯이 그러한 모습으로 존엄하게 생을 마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내자와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하자고 굳게 다짐을 하였습니다.

 

연명치료중단은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