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줄기세포이식이 클리닉에 몰림
여러 초기 단계 임상 시험에서 환자에게 세포를 이식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이 밝혀졌음. 그러나 그들이 신경계통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 여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함.
미엘린 코팅(myelin coating) 없는 신경세포들(neurons)를 유발하는 유전 질환 펠리제우스-미르츠바하 병(Pelizaeus-Merzbacher disease, PMD)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UCSF)의 신경외과 및 소아과 교수인 나린 굽타(Nalin Gupta)와 동료들은 소년의 뇌에 신경줄기세포를 이식함. 임상 1상에서 4명의 소년이 이 방식을 견뎌냈으며, 미엘린(myelin)을 간접적으로 감지하는 영상에서는 이식 후 1년 동안 뇌에 수초가 형성되어 왔다고 보고했음.
로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Rochester)의 신경학(neurology and neuroscience) 교수인 스티븐 골드만(Steven Goldman)은 신경줄기세포 치료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2상 시험이 완료되지 않았음을 지적함. 한편, 스탠포드 번햄 프리비스 의학연구소(Sanford Burhnam Prebys Medical Discovery Institute)의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센터장인 에반 스나이더(Evan Snyder)에 따르면, 신경줄기세포이식이 인간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충분한 임상시험이 없다고 말함.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스나이더는 올바른 환자가 적시에 올바른 신경줄기세포를 이식받으면 “안전성뿐만 아니라 진정한 효능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예측함.
2019.10.29.
ASHLEY P. TAY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