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바이러스 연구에 대해 대중에게 어느 정도를 알리는게 적절한가
이번 주 후반, 관계자들은 메사추세츠 주 베데스다에서 회의를 열어, 바이러스 병원균 생성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대중에게 공유할 정보량과 공개 여부에 대해 논의 예정임.
◆ 잠재적 유행성 병원체
일부 연구자들은 걱정스러운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다루어, 해당 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조정 작업이 수행되어야한다고 말함.
◆ 사고 또는 테러 위험성
그러나 다른 생물 보안 전문가들은 실험실에서 생성한 바이러스가 우연히 또는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생물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
2017년 미 보건부는 제안된 실험을 심사하기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었고, 이 프레임워크는 어떤 종류의 연구가 자금을 받을 수 있고 진행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였음.
☞ 미 보건부 프레임워크 : https://www.phe.gov/s3/dualuse/Documents/p3co.pdf
◆ 이 같은 바이러스의 생성 및 실험에 대해 대중에게 미리 알려야하는가?
연구비 지원 전 심사는 공개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음. 한편, 공개되어야 하는 정보의 양에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관계자들은 생물안전에 대한 국가과학자문위원회로 눈을 돌리고도 있음.
◆ 조금은 까다로움
미 NIH의 과학정책담당 부국장 울리네츠(carrie wolinetz)는 연구비를 지원 받기 전에 이루어진 사전 대화는 보호되기 때문에 까다롭다고 지적함. 반면, 일부 생물안전성 전문가들은 ‘대중은 누가 위험과 이익을 평가하고 있으며 그들의 논리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 NIH는 투명해야 함
매디슨 위스콘신 대학의 가와오카 요시히로(Yoshihiro Kawaoka) 교수는 "NIH는 연구 관련 연구비 지원과 심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데는 동의하나, 공개되는 정보는 연구의 보안 조치와 연구 인력의 안전이 훼손되지 않도록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