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약물연구가 갑자기 종료되자 참여자들은 알아서 대처해야 했음

인간대상연구

등록일  2020.03.10

조회수  174

기사https://www.nytimes.com/2020/03/03/health/drug-trial-alzheimers-volunteer.html

사진 : https://www.nytimes.com/2020/02/10/health/alzheimers-amyloid-drug.html

 

임상연구의 중단은 뉴스를 통해 공시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연구자보다 먼저 소식을 접하게 됨. 이는 주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공개할 때에는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규정을 따라야 하기 때문임.

 

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는 국제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치매 치료(약물, 식이요법, 의료기기, 그 밖의 중재) 임상시험에 56000여명 이상 등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추산함. 연구원들이 실험용 약물이 도움이 되지 않거나 실제로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날카롭게 설명해도 환자들은절망, 이타심, 연구자와 의뢰자에 대한 신뢰 등 여러 가지 동기로 연구에 참여하길 희망함.

여러 가지 동기에 관한 저널 : https://n.neurology.org/content/56/6/789

 

임상연구의 중단은 연구참여자들의 감정 동요를 불러일으킴. 최근 한 저널(JAMA Neurology)에 실린 논평에서 KarlawishLargent는 더 소통하는 접근법을 주장함.

논평 :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urology/fullarticle/2759836?guestAccessKey=419fcc84-061c-4f77-b240-7ae202352137&utm_source=For_The_Media&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ftm_links&utm_content=tfl&utm_term=022020

 

저자들은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동의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갑작스러운 종료 가능성에 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주어진 연구에서 드러난 세부사항을 공유할 것을 제약회사에 촉구하고 실패한 실험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고 말함. 연구수행기관은 시험이 종료된 후 참여자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상담이나 지지단체에 의뢰하여 지원해야 함.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