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편집 인간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점
미국의 기술 미래학자이자 ‘Hacking Darwin’의 저자인 Jamie Metzl에 따르면, 인간의 유전자는 편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것이 널리 이용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과학적으로 발전할 것임. 그는 병원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전체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검사하고 부모들은 아기가 어떤 질병이나 유전적 질병에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아기가 어떤 특성이나 적성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함. UCT 의과대학장인 Ntobeko Ntusi 교수 역시 이 기술이 단일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고 유전자편집을 이용해 잠재적으로 근원을 없앨 수 있는 겸상적혈구빈혈증과 같은 질병에서는 분명한 이익을 갖는다고 말함.
그러나 Ntusi는 부자들만이 유전병이 없는 아이들을 출산하고 가장 바람직한 특성을 갖기 위한 편집을 한다면, 이것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파괴적인 불균형에 대해 경고했고 Metzl 역시 불평등한 접근을 지양해야 한다며 위험성에 대해 동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