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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시력을 잃을 위험에 처한 신생아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과학기술발전

등록일  2020.03.12

조회수  259

기사.  https://medicalxpress.com/news/2020-03-ai-newborns-severe-disease.html

 

신생아에게 AP-ROP(미숙아망막병증) 위험이 있는지 식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기기(i-ROP DL)에 대하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음. 이는 최근 FDA의 신속한 심사를 받는 브레이크쓰루(breakthrough) 대상으로 지정을 받음.

FDA 패스트트랙제도와 브레이크쓰루제도를 설명한 국내 기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30502103476029001&ref=naver

ROP(미숙아망막병증)에 관한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985&cid=51004&categoryId=51004

 

AP-ROP는 전형적인 ROP보다 그 특징이 더 미묘하고 알아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음. 이전까지 망막손상(AP-ROP)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없었음. 이에 연구팀은 자동화된 딥러닝 ROP 분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생아를 평가하고, 질병 진행과 치료에 대한 반응을 감시하기 위한 양적인 혈관 중증도 점수체계(1~9등급)를 고안함.

 

연구 결과, AP-ROP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치료가 필요한 영아와 비교하면 AP-ROP 영아는 태어날 때 몸무게가 더 적었고(617g 679g), 더 빨리 태어남(24.3주 대 25). 평균 혈관 중증도 점수도 더 높았음(8.79점 대 7.19). 또한 시간에 따른 혈관 중증도 점수를 분석한 결과 AP-ROP 영아가 진행이 가장 빨랐음(30-32). AP-ROP를 가진 영아는 그렇지 않은 영아보다 만성폐질환과 같은 질환에 복합적으로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음.

 

연구팀은 산소는 생존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시력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우 조심스럽게 산소 치료농도를 조정해야 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