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코로나19 백신 관련 기저질환자 대상 안내문 갱신
※ 기사 [CDC Issues COVID-19 Vaccine Guidance for Underlying Conditions]
https://www.medscape.com/viewarticle/943254
※ 원문 [People with Certain Medical Conditions]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need-extra-precautions/people-with-medical-conditions.html?CDC_AA_refVal=https%3A%2F%2Fwww.cdc.gov%2Fcoronavirus%2F2019-ncov%2Fvaccines%2Frecommendations%2Funderlying-conditions.html
※ 관련 언론동향 1. 미 규제당국은 백신개발이 가까워짐에 따라 곤란한 문제에 대해 과학자문단의 조언을 구함
http://www.nibp.kr/xe/news2/210263
※ 관련 언론동향 2. 누가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할까? … 할당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음
http://www.nibp.kr/xe/news2/208462
미국 CDC(질병관리본부;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기저질환을 가진 상태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문을 갱신함. 백신 접종에 대한 결정을 충분한 정보에 의하여 내리도록 돕기 위해서임.
CDC는 12월 29일 갱신된 안내서에서 “특정한 기저질환을 가진 모든 연령대의 성인들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중증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면서 “mRNA(메신저RNA) 코로나19 백신은 백신 성분의 어느 하나에라도 중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지 않는 경우 기저질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고 밝힘. 제약회사 Pfizer와 Moderna 둘 다 mRNA를 이용함. CDC 안내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로 면역체계가 약해져 있거나 Guillain-Barre 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백신 접종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음.
새로운 CDC 안내문은 “FDA가 일반적인 인구집단에서 발생하는 비율보다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있음. 이러한 사례를 백신 접종이 초래한 것으로 결론짓지도 않음. 그러므로 이전에 Bell 마비를 앓았던 사람도 mRNA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음. 연구원들은 이 백신이 신체의 면역체계가 척수를 벗어나자마자 신경을 공격하는 희귀한 자가면역질환인 Guillain-Barre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안전하다는 점을 알아냄. CDC 안내문은 “현재까지 mRNA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들 사이에서 백신 접종에 따른 Guillain-Barre 증후군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독립적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 예방접종우수실무지침에는 다른 백신 접종에 대한 주의사항으로 Guillain-Barre 증후군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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