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연구의 윤리 관련 공개 담론의 필요성
※ 기사 [The need for public discourse on the ethics of research on coronaviruses]
‘Gain of Function’은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유기체에 선택적인 압력을 가하여 전염성과 독성을 높이기 위해 조작하는 과학적 방법이다. 이러한 유기체의 유전 코드를 조작하고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와 혼합하면 키메라 바이러스(chimeric viruses)가 형성될 수도 있다. 새(birds)에서 발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페렛(ferrets, 족제비 과의 포유류)을 감염시키고 바이러스가 공중에 전파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논문이 2012년에 Nature에 발표되었다. 이제 이 글을 읽을 때 당신이 던져야 할 논리적인 질문은 도대체 왜 바이러스를 더 전염성 있게 만들려고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이런 종류의 연구에 관련된 전문가들은 조만간 이 바이러스들이 스스로 변이할 수 있으며, 변이될 때, 우리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연구는 잠재적으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신약과 백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론은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킬 경우 반드시 실험실 기반 돌연변이를 따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2014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후자의 주장에 동의하고 인플루엔자, 사스(SARS) 및 MERS 바이러스와 관련된 기능 향상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유예했다. 이 결정은 2017년에 철회되었다.
과학자들은 사스(SARS)와 MERS가 유행한 후, 특히 바이러스의 급증하는 단백질에 관심을 가지고, 코로나바이러스에 관심을 돌렸다. 2015년 Nature의 또 다른 논문은 미국 및 우한(Wuhan) 연구소와 함께 인간의 기도 세포(airway cells)를 감염시킬 수 있는 새로운 키메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했다. 모든 전문가가 옳고, SARS2 바이러스가 천연 바이러스라고 가정하면 키메라 바이러스에 대한 더 광범위한 질문과 코로나바이러스를 인간에게 더 치명적이고 감염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연구는 연구의 윤리와 유용성에 대해 더 광범위한 공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숙주 밖에서 생존 가능한 생명체의 정의에 맞지 않는 이러한 초미세 입자에 개입할 수 있다는 사실은 과학이 얼마나 발전했는지에 대한 매혹적인 통찰력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위험에 처하여 자연을 엉망으로 만든다. 우리 손에 또 다른 본격적인 유행병을 일으키려면 한 가지 실수가 필요하다. 결국 “실수하는 것은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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