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학대학, 기업에 시체 대여해 수익 얻음 [3월 10일]
〇 인도 Smt. Nathiba Hargovandas Lakhmichand (NHL) 의과대학이 2011년 5월부터 현재까지 19곳의 의료기기와 임플랜트 제조업체들에게 시체를 대여해 4,463,850 루피 (약 71,000달라)의 이익을 보아 논란이 됨.
의료윤리위원회가 없는 NHL에서는 해부실험실과 시민들이 기부한 시체들을 외부업체한테서 사용료를 받고 빌려주는 것을 허용함. NHL에서는 각 거래당 45,000 루피 – 240,000 루피 사이의 금액을 받았음.
NHL과 거래를 한 많은 업체들은 또한 NHL의 상위 의료진들의 해외출장을 후원하는 등 방법으로 보답을 한 것으로 보임. 한 정형외과 임플랜트 제조업체는 2011년 5월부터 진행한 35개의 워크숍 중 16개나 NHL 해부실험실에서 했음.
인도 BMC 의과대학에서는 해마다 기부되는 25개의 시체들은 학술적인 용도로만 사용되고 구체적인 사항은 의료윤리위원회에서 결정을 한다고 함. NHL은 일년에 약 118개의 시체가 기부됨.
최근에 NHL에 기부신청서를 받으러 갔던 한 시민은 시체 기부자들이 모든 사회적, 종교적 의식(儀式)을 포기하면서 다음 세대와 과학의 발전을 위해 대단한 희생을 하는 것인데 대학에서 어떻게 이를 통해 이익을 걷을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경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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