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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의학대학, 기업에 시체 대여해 수익 얻음 [3월 10일]

의료윤리

등록일  2015.03.10

조회수  530

인도 Smt. Nathiba Hargovandas Lakhmichand (NHL) 의과대학이 20115월부터 현재까지 19곳의 의료기기와 임플랜트 제조업체들에게 시체를 대여해 4,463,850 루피 (71,000달라)의 이익을 보아 논란이 됨


  의료윤리위원회가 없는 NHL에서는 해부실험실과 시민들이 기부한 시체들을 외부업체한테서 사용료를 받고 빌려주는 것을 허용함. NHL에서는 각 거래당 45,000 루피 240,000 루피 사이의 금액을 받았음.


  NHL과 거래를 한 많은 업체들은 또한 NHL의 상위 의료진들의 해외출장을 후원하는 등 방법으로 보답을 한 것으로 보임. 한 정형외과 임플랜트 제조업체는 20115월부터 진행한 35개의 워크숍 중 16개나 NHL 해부실험실에서 했음.


  인도 BMC 의과대학에서는 해마다 기부되는 25개의 시체들은 학술적인 용도로만 사용되고 구체적인 사항은 의료윤리위원회에서 결정을 한다고 함. NHL은 일년에 약 118개의 시체가 기부됨.


  최근에 NHL에 기부신청서를 받으러 갔던 한 시민은 시체 기부자들이 모든 사회적, 종교적 의식(儀式)을 포기하면서 다음 세대와 과학의 발전을 위해 대단한 희생을 하는 것인데 대학에서 어떻게 이를 통해 이익을 걷을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경악함.

  

기사: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city/ahmedabad/NHLs-cadaveric-fee-in-4-yrs-Rs-44-6L/articleshow/46472863.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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