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IBP 재단법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 (KOREA NATIONAL INSTITUTE FOR BIOETHICS POLLICY)

배아 검사 방법(Embryonic screening method)은 유산을 겪은 여성들에게 희망을 줌. 부부는 새로운 배아 검사 방법을 이용한 후 아이를 출산하고 기뻐하고 있음. 이 기술을 이용하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는 유산을 겪었거나 시험관아기시술(IVF)을 이용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여성들에게 희망을 줌.

여아는 올해 초 코크 임신센터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고 착상전유전자검사(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 PGS)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코크 대학 매터니티 병원(Cork University Maternity Hospital)에서 이주일 전 태어났음.

코크 임신센터 의료실장인 존 와터스톤(John Waterstone) 박사는 “이 방법은 IVF에 실패하거나 수 차례 유산을 경험한 아일랜드 부부 수천 명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임신의 20%는 유산이 되고, 대부분은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최소 유산의 50% 정도는 비정상적인 염색체(chromosone)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특히나 유산을 또 다시 겪는 부부들을 마음 아프게 만든다. 약 백 명 가운데 한 명은 유산을 다시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음.

와터스톤 박사는 착상전유전자검사는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겸상적혈구병(sickle-cell disease)와 근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와 같은 특정 유전자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를 임신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클리닉의 고객에 의해 사용 되는 착상전유전자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과는 다르다고 설명했음. PGD 과정은 IVF를 통한 많은 수의 배아 생성을 포함하고 이 배아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함. 선택된 유전적 질환의 위험이 없는 한 개의 배아는 여성의 자궁에 착상 됨.

와터스톤 박사는 반면에 PGS는 만약 염색체의 정확한 숫자와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IVF를 통해 생성된 배아를 검사한다고 말함. “염색체의 일반적인 구조와 숫자를 갖는 배아는 선택 되어 여성의 자궁에 착상 될 것이다. 이것은 유산의 위험을 줄이고 임신의 성공률을 유의하게 높인다.”라고 덧붙였음. 또한, 와터스톤 박사는 아이의 부모들은 클리닉에서 많은 수의 IVF의 실패 후 이 치료법이 권장 받고 있다고 설명했음. “우리는 PGS가 부부가 부모 되는 것을 돕는다는 것이 기쁘다. PGS는 어떠한 답변도 없이 IVF에 실패했거나 다시 아기가 유산 되어 가슴 아픈 것을 겪어야 하는 부부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개발이다. PGS를 통해 배아의 실제 가능성에 대한 정보의 추가적인 입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함. 

기사: http://www.irishtimes.com/news/ireland/irish-news/first-baby-is-born-in-ireland-using-new-ivf-technique-1.2424501

사진: The Irish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