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조력자살을 돕고 싶어 하지 않는 의사를 존중해야 할 것임. [12월 1일]
□ 캐나다는 조력자살을 돕고 싶어 하지 않는 의사를 존중해야 함.
캐나다에서 조력자살은 2016년 2월6일부터 법적으로 허용될 것이지만, 만약 이것이 의사들의 원칙에 반한다면 조력 자살에 대한 의사의 양심적 거부를 존중해야 함.
캐나다의 의사가 임신한 여성의 낙태를 거부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한 방법을 허용해야 한다고 캐나다의사협회저널(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의 수석 편집장인 존 플레쳐(John Fletcher) 박사는 주장함.
“그들이 아무리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새롭게 인정된 권리에 따르면 의사들은 환자들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든 자신의 의료적인 도움으로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돕는 것을 바라는 의사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죽음을 위한 의료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환자를 다른 의사에게 부탁하는 의사들은 이러한 소개가 잘못된 행동으로써 생각하게 하여 죄의식을 갖게 할 것이다.”고 플레쳐 박사는 말함.
조력 자살에 대한 다음 단계는 의사들의 신념 때문에 추천해줄 수 없다 하더라도 그들이 원한다면 환자의 죽음에 대한 의료 지원을 받는 것을 허용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의사는 죽음에 대한 의료적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그렇지 않은 많은 의사들은 이것에 대하여 주저하고, 환자를 떠나고, 환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의사와 싸우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누군가에게 부탁해야만 한다.”고 플레쳐 박사는 덧붙임.
사진: healthy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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