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세계에서 첫 번째로 뎅기열 백신을 승인함. [12월 10일]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뎅기열 백신을 승인하였다고 보건당국은 발표함.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연간 22,000명이 모기로부터 발병하는 뎅기열로 사망함. 프랑스 제약회사인 사노피(Sanofi)사는 지난 20년간 뎅그박시아(Dengvaxia)를 개발했음. 초기 단계에 멕시코의 40,000명이 치료제를 받게 될 것임. “이 결정에 따라, 멕시코는 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는데 프랑스를 포함한 다른 모든 국가들보다 앞서있다.”고 보건부는 성명서를 발표함.
‘공공 보건 역사’
뎅기열은 전 세계에서 연간 4억 명 이상이 감염되고 있으며 주로 열대, 아열대 도시지역에서 발생함.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입원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고, 대부분은 아이들이라고 WHO는 말함. 이 백신의 대상은 뎅기열이 고질적인 곳에 사는 9세에서 49세의 성인들이 될 것임. 사노피사는 네 가지 종류의 뎅기 바이러스를 막게끔 만들어졌다고 말함.
“이것은 공중보건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라고 사노피사의 올리비어 샤메이(Olivier Charmeil)는 AFP에 말함. 사노피사는 이 백신의 개발을 위해 16억 달러 (한화 1조8846억원)이 소요되었다고 말함. 뎅기열의 증상은 심각한 플루의 증상과 유사함. 뎅기열은 이집트 얼룩모기(Aedes aegypti mosquito)에 의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고 1950년대 태국과 필리핀에서 처음 보고 되었음.
기사 : http://www.bbc.com/news/world-latin-america-35056139
사진 : BBC
- 첨부파일
- 이미지 20151211.jpg (59.3KB / 다운로드 116)
- 한글 생명윤리_관련_해외언론동향(12월10일).hwp (23.5KB / 다운로드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