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용되는 역분화줄기세포 생성기술이 암을 초래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2월 23일]
최근 연구에서 임상 적용을 위해 다능성줄기세포를 생성하는 행위가 환자에게 암을 초래하는 돌연변이를 일으킬 개연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실림.
새로운 연구는 환자에게 역분화줄기세포(iPSCs;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이용하는 것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춤. 역분화줄기세포는 신체의 어떤 종류의 세포로도 분화될 수 있음. 손상이나 파킨슨질환・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질환 때문에 발생한 피해를 회복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연구자는 “우리는 세포를 재프로그래밍(reprogramming)하는 것이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는지 여부를 알고 싶었다”면서 “답은 ‘아니오’였다”고 밝힘.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우리의 연구는 역분화줄기세포기반 세포교체전략에 관한 안전성 우려를 다루는 첫 시도 중 하나”였다고 밝힘.
연구팀은 역분화줄기세포를 생성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3가지 방법에 대하여 각각 암을 초래하는 돌연변이를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는지를 평가함. 3가지 방법은 레트로바이러스 벡터 통합(integrating retroviral vectors), 비통합 센다이바이러스(non-integrating Sendai virus), 합성(synthetic) mRNAs임. 연구팀은 역분화줄기세포 내의 경미한 몇몇 변경이 있었지만 의미 있는 돌연변이를 이끈 방법은 없었다고 기술함. 연구팀은 실험을 여러 차례 반복했지만 의미 있는 위험은 없었다고 함. 연구자는 “우리가 다능성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안전하다”고 밝힘.
다만 연구팀은 비록 역분화줄기세포가 재프로그래밍 중 암을 초래하는 돌연변이를 얻지 않았다 해도, 잠재적으로 해로운 돌연변이가 이후 실험실 내 역분화줄기세포 증식과정에서 축적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함.
연구자는 과학자들이 세포를 치료에 이용하기 전에 이러한 돌연변이에 관하여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질 관리를 위해 투여 전 유전체방법을 이용할 것을 권고함.
[Phys.org] Scientists find popular stem cell techniques safe
A new study led by scientists at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TSRI) and the J. Craig Venter Institute (JCVI) shows that the act of creating pluripotent stem cells for clinical use is unlikely to pass on cancer-causing mutations to............
기사 : http://phys.org/news/2016-02-scientists-popular-stem-cell-techniques.html
사진 : nature communications
Nature Communications
7, Article number: 10536 doi:10.1038/ncomms10536
"Whole-genome mutational burden analysis of three pluripotency induction methods"
Kunal Bhutani, Kristopher L. Nazor, Roy Williams, Ha Tran, Heng Dai, Željko Džakula, Edward H. Cho, Andy W. C. Pang, Mahendra Rao, Han Cao, Nicholas J. Schork & Jeanne F. Loring
저널 : http://www.nature.com/ncomms/2016/160219/ncomms10536/full/ncomms105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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