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임상시험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기 [4월 15일]
이전 임상시험 자료는 첫 시험이 끝난 오랜 후에도 질병과 치료에 관한 새로운 결론을 끌어내는데 이용될 수 있음. 하지만 연구자들은, 완전한 자료세트에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가치 있는 자원의 이점을 거의 취하지 않고 있음. 자료는 특정 집단이 치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질환과 함께 하는지 등에 관한 추가 연구를 도울 것임. 몇몇 사례에서는 임상시험자료에 접속하는 것이 초기 분석이 가진 문제점을 드러낼 수도 있음.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편집자들은 그러한 임상시험자료의 폭넓은 공유에 관한 좋은 사례를 만듦. 많은 거대 제약회사는 임상시험 자료를 외부 연구자들 및 많은 학술기관들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는 반면, 작은 제약회사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음. 자료가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외부 연구자들에 의한 분석은 상대적으로 흔하지 않음. 최근 연구는 연구자들이 3개의 자료공유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험의 15.5%에 대해서만 자료에 대한 접근을 요청했다는 것을 밝히고 있음.
자료 공유의 장애물 중 하나는 재정적인 것임. 기존 자료의 분석에 대한 기금지원은 상대적으로 희귀함. 그리고 여러 시험을 분석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음. 그 자료의 코딩방식이나 구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임. 일례로 한 연구에서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을 다르게 다뤘지만, 다른 집단은 함께 다뤘음. 다른 시험들로부터 나온 자료를 하나의 형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시간 소모가 큰 과정일 것임.
특정 질병이나 치료에 관한 다양한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한 중앙집권형 데이터베이스는 공유된 자료의 분석을 더 용이하게 만들 것임. 연구기관은 다른 기관의 작업을 입증하고 재분석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임.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 같은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의 기금지원 확대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장려할 수 있을 것임.
일부 연구자들은 본인이 어렵게 모은 자료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수 있음. 다른 연구자들이 그 자료를 잘못 분석하는 것을 걱정해서 반대할 수도 있음. 차후 분석에 관하여 협력할 기회를 만드는 것은 이러한 우려를 완화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음.
물론 모든 자료 공유는 반드시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야 함. 환자는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전에 자료가 공유될 것이며, 연구자가 그 자료가 개인식별에 이용되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함.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분석을 지원하면, 재단, 연구기관 및 제약회사들은 임상시험의 이득을 증가시킬 수 있고,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결과를 위한 길을 마련할 수 있음.
[New York Times] Making the Most of Clinical Trial Data
Data from past clinical trials can be used to draw new conclusions about diseases and treatments long after a trial is over. But researchers rarely.................
기사 : http://www.nytimes.com/2016/04/12/opinion/making-the-most-of-clinical-trial-data.html?_r=2
임상자료 공유 관련 연구원 1월 27일자 해외언론동향 : http://www.nibp.kr/xe/news2/54064
연구원 2월 26일자 해외언론동향 : http://www.nibp.kr/xe/news2/55626
사진 : Stefan Wermuth/Reuters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016;315(12):1238-1240. doi:10.1001/jama.2016.2420.
"Data Sharing: An Ethical and Scientific Imperative FREE"
Howard Bauchner, MD; Robert M. Golub, MD; Phil B. Fontanarosa, MD, MBA
저널(논평) : http://jama.jamanetwork.com/article.aspx?articleid=2504790#jed160017r9
2016;315(12):1283-1284. doi:10.1001/jama.2016.2374.
"Use of Open Access Platforms for Clinical Trial Data"
Ann Marie Navar, MD, PhD; Michael J. Pencina, PhD; Jennifer A. Rymer, MD; Darcy M. Louzao, PhD; Eric D. Peterson, MD, MPH
저널(연구레터) : http://jama.jamanetwork.com/article.aspx?articleid=250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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