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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윤리위원회가 인간 배아의 유전적 변형을 허락함 [6월 1일]

보조생식 및 출산

등록일  2016.06.01

조회수  323

  인간수정 관련 규제를 담당하는 인간수정 및 배아발생 당국(Human Fertilis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이 올해 초 배아의 유전적 변형을 승인한 이후,  캠브리지 중앙 연구 위원회(Cambridge Central Research Ethics Committee)도 이를 승인함. 이에 따라 프란시스 크릭 기관(Francis Crick Institute) 소속의 케시 니아칸(Kathy Niakan) 박사가 잉여 배아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편집 기술 연구를 준비하고 있음. 

  연구에 사용할 배아는 배아 기부에 동의한 불임 치료 환자들로부터 얻을 예정. 하지만 연구에 사용할 충분한 배아를 얻기가 쉽지 않아 본격적인 연구의 시작까지는 몇 달이 소요될 예정.

  니아칸 박사는 올해 1월 런던에서 “배아가 건강한 아기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유전자를 이해함으로써 유산이나 불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라고 밝힘. 전문가들은 어떤 유전자가 건강한 세포로 분화하는데 필요한가를 밝혀낸다면 유산이나 불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음.

  올해 5월 초에 보건 연구의 규제를 담당하는 보건 연구 당국(Health Research Authority)은 연구 지원자가 연구 수행을 위한 기준들을 만족시켰다고 보고함.    

[British scientist can genetically modify human embryos, ethics committee says]
British scientist will be able to genetically modify human embryos after being given the go ahead from an ethics committee. Dr Kathy Niakan, of the Francis Crick Institute, will begin preparatory work on the programme following the decision by the Cambridge Central Research Ethics Committee........

사진 : AL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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