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 관광(Plastic Surgery Tourism)의 위험성 [7월 15일]
매년 75만 명의 미국인들이 저렴한 값에 의료 시술을 받기 위해 의료 관광을 떠나고 있음. 그러나 미국 보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일부 미국인들은 심각한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음.
일례로 메릴랜드 주의 한 의사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감염 증상을 겪은 두 여성 환자를 치료한 바가 있음. 두 여성은 성형 수술을 받은 후 수술 부위가 마이코박테리아(mycobacteria)에 감염되었음. 보건 당국의 조사결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고 같은 감염 증상을 겪은 환자가 21명 발견되었음.
이 중 13명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같은 병원을 이용했음. 보고서를 작성한 질병관리본부 여행객 보건 부서(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s Travelers’ Health)의 도우 에스포지토 박사(Dr. Doug Esposito)는 의료 행위 중 멸균 방식(sterile technique)의 아주 사소한 문제가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에스포지토 박사는 의료 관광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의료 관광의 위험과 관련된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힘. 또한 그는 의료 관광 소비자가 겪게 될 위험과 문제의 근원을 이해하고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Time] The Dangers of Plastic Surgery Tourism
About 750,000 Americans travel abroad to receive medical care and plastic surgery every year, usually in hopes of cheaper rates. But a new report from U.S. health officials reveals that some Americans have contracted severe infections from getting plastic surgery—including breast augmentations, liposuction and buttock lifts, among other procedures—in foreign countries, highlighting the possible risks of medical tourism.........
사진: Elizabeth Renst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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