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가 미국 국민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 것으로 밝혀짐 [8월 10일]
최근에 수행된 몇몇 연구에 따르면 오바마케어의 영향으로 미국 국민들이 진료비로 빚을 지지 않고, 진료비 때문에 치료를 미루지도 않게 됨. 또한 백신 접종이나 암 진단 등 예방을 위한 보건 의료 서비스 혜택 수혜율도 높아짐.
특히 하버드 대학교 보건 정책과 경제학과(health policy and economics at Harvard) 소속 교수인 벤자민 소머스 박사(health policy and economics at Harvard)에 의해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 알칸사스와 켄터키 주의 국민들이 의료보험 확대 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텍사스주의 국민들에 비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지난 2012년 대법원은 의료보험의 확대 여부를 각 주정부가 정하도록 했음. 이에 벤자민 소머스 박사와 연구진들은 의료보험을 확대한 주와 그렇지 않은 주를 전화 설문 방법을 통해 비교함. 그 결과 의료보험 확대 정책을 시행한 주의 국민들이 그렇지 않은 주의 국민보다 자신들의 건강상태를 더 좋게 평가했음.
해당 연구의 결과는 아직 의료보험 확대 정책 시행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주들에 참고가 될 것임. 현재는 31개 주가 의료보험 확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음.
[The New York Times] Obamacare Appears to Be Making People Healthier
Obamacare has provided health insurance to some 20 million people. But are they any better off? This has been the central question as we’ve been watching the complex and expensive health law unfurl. We knew the law was giving people coverage, but information about whether it’s protecting people from debt or helping them become more healthy has been slower to emerge........
기사: http://www.nytimes.com/2016/08/09/upshot/obamacare-appears-to-be-making-people-healthier.html?_r=1
사진: Brittany Greeson for The New York Times
JAMA Intern Med.
DOI: 10.1001/jamainternmed.2016.4419
"Changes in Utilization and Health Among Low-Income Adults After Medicaid Expansion or Expanded Private Insurance"
Benjamin D. Sommers, MD, PhD1,2; Robert J. Blendon, ScD1; E. John Orav, PhD2; Arnold M. Epstein, MD, MA
저널: http://archinte.jamanetwork.com/article.aspx?articleid=254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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