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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법과 삶의 마지막을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 [10월 26일]

연명의료 및 죽음

등록일  2016.10.27

조회수  403



  존엄사(death with dignity) 지지하는 사람들은 미국 5 주에서 의사 조력 자살(physician-aid-in-dying) 합법화하는데 성공했음. 존엄사 법은 말기 환자가 이상 고통을 겪지 않고 자신의 삶을 마감할 있도록 돕는 의사 조력 자살을 허용함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의사 조력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고통을 참기 힘들어서 의사 조력 자살을 택하는 것이 아님. 이들은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통제하기 위해 존엄사를 택하고 있음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오레곤 주에서 의사 조력 자살을 택한 991명의 환자 고통을 참기 힘들어서 의사 조력 자살을 선택한 환자는 25% 불과 했음. 워싱턴 주에서는 의사 조력 자살을 택한 환자 917 36%만이 고통을 이유로 존엄사를 택했음.  


  반대로 주에서 의사 조력 자살을 택한 환자의 90% 자신의 몸에 대한 자율성(autonomy) 상실을 이유로 의사조력 자살을 택했음. 오레곤 주의 의사 조력 자살 환자 41% 워싱턴 의사 조력 자살 환자 53% 사랑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존엄사를 택했음.  


  펜실베니아 대학 병원의 윤리 보건 정책부(medical ethics and health policy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s medical school) 담당자인 에제키엘 엠마뉴엘(Ezekiel Emanuel) 박사는 환자들이 안락사나 조력 자살을 원하는 주요한 이유는 자기 통제와 연관된 심리학적 요인이라 밝힘.  

 

[The Washington Post] ‘Death with Dignity’ Laws and the Desire to Control How One’s Life Ends

Yet the latest research shows that terminally ill patients who seek aid in dying aren’t primarily concerned about pain. Those who have actually used these laws have been far more concerned about controlling the way they exit the world than about controlling pain. The research suggests that patients’ motivations are more complicated than they’re often portrayed and could affect how people vote on the issue in other cities and states.


기사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health-science/death-with-dignity-laws-and-the-desire-to-control-how-ones-life-ends/2016/10/24/6882d1e6-9629-11e6-bc79-af1cd3d2984b_story.html

사진: Francis 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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