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8일]
□ 빅데이터 사업, ‘사회적 합의’ 도출이 우선
〇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개인정보의 안전과 법적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제기했음. 정부는 이와 관련해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사업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고 사회적 논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음. 이 같은 의견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현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토론회를 통해 제시됐음.
*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343
□ 페이스북, '자살방지 AI 프로그램' 전 세계 확대
〇 페이스북이 27일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자살방지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음. 이 프로그램은 게시된 글이나 동영상,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모든 콘텐츠를 AI 기술로 실시간 검색하면서 자살 충동이나 의심 행동이 감지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친구에게 알리는 기능을 하게 됨. 또 해당 지역의 자살방지 구조단체에도 위험 징후를 보낼 수 있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28/0200000000AKR20171128042600091.HTML?input=1195m
□ 300개 질환서 환자유래 iPS세포 제작
〇 유효한 치료법이 확립돼 있지 않은 질환에 유효한 약물 등을 개발하기 위해 일본에서 지금까지 약 300종의 환자유래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가 제작된 것으로 이화학연구소 바이오리소스센터(BRC)의 조사로 밝혀졌음. 이는 국가가 난치병으로 지정한 질환의 50% 이상을 커버하는 수준임.
*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