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9일]
□ 中, 사형수 장기 적출 부활하나… ‘중국 장기기증·이식위원회’ 설립
〇 중국 장기이식 총책을 맡고 있는 국가위생위원회(보건복지부에 해당) 황제푸(黃潔夫) 주임위원이 최근 한 중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형수들을 장기이식수술의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찬성하며 중국 내 장기이식 시스템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지난 1일 국가위생위원회 주도로 기존 장기이식기술임상응용위원회와 장기기증사업위원회 2개 기구를 합
병해 사형수 장기 적출 시스템을 일반인들의 자발적 장기 기증 시스템과 통합하는 ‘전국 장기기증·이식위원회’를 설립하였
음. 세계의사회가 명시한 “사형수들의 장기는 그들의 직계가족을 제외한 타인의 이식에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장기이식
관련 의료 윤리 문건에 비추어 볼 때 중국공산당의 비윤리적 장기이식 시스템 문제에 대해 개선을 요구해 온 국제사회와 전
문가들은 “황제푸의 발언은 중국 장기 시스템의 퇴보를 의미한다”며 그간의 노력과 기다림이 헛수고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
하고 있음.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788
□ 中 의료 관계자, 대학 부속병원도 강제 장기적출 관여
〇 파룬궁 수련자를 대상으로 행해진 강제 장기이식이 중국의 유명 대학 부속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두
부속병원에서 매년 2,000건 이상의 장기이식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공산당 고관 및 그 친족들은 사형수의 장기를 싫어
하기에 사형수의 장기는 대부분 외국인 환자들에게 제공되고 있고 파륜궁 수련자로부터의 젊은이의 장기가 이식되고 있
음. 이는 탄압 실행기관 관련 절차를 총괄하고 있음. 이식 비용은 장기의 종류, 수술의 난이도, 외국인 환자의 사회적 지
위 등에 따라 결정되지만 보통, 50만에서 100만달러(약 5.3억원에서 10억원)가 소요되고 외국의 부자나 정치인 혹은 긴급
한 경우라면 200만달러까지 오르기도 함.
http://www.soundofhope.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1&num=25095
□ 美 연구팀, 미성숙 인간배아줄기세포주 만들어
〇 미국 워싱턴 대학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의 캐럴 웨어 박사는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유전자 조작 없이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전분화능(pluripotency) 미성숙 줄기세포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5일
(현지시간) 보도했음. 기존에는 인간배아줄기세포에 한세트의 유전자를 주입해 강제로 미성숙의 상태로 돌릴 수 있었지만 인공
적 유전자 주입이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음. 그러나 이 웨어박사가 만든 미성숙 배아줄기세포는 인공적인 유
전자 주입없이 직접 환원시킨 것으로 자연적인 배아줄기세포와 똑같이 성장, 발달할 수 있기에 의미있음.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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