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5일]
□ 세계 최초 복제 원숭이 탄생, 다음은?
〇 중국 상하이의 중국과학원(CAS) 신경과학연구소 연구팀은 "SCNT 기법으로 마카크 원숭이 2마리를 복제했다"고 발표했음. 인간과 같은 영장류에 속하는 마카크 원숭이 복제에 성공함으로써 복제 인간도 가능한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CAS 연구팀은 "인간 복제의 장벽 하나를 허물었다"고 말했음. 하지만 연구팀이나 다른 전문가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인간 복제에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25943_2892.html
□ 식약처 "임상 참여횟수 연 2회로 줄이고 보험가입 의무화"
〇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4일 “올해 안으로 임상시험 참여횟수를 연간 4회에서 2회로 제한하고, 12월까지 제약사나 연구자 등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자가 보험 가입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약사법을 개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음.
*기사원문보기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4/2018012401919.html
□ “임종기 의료, 집착적 치료에서 돌봄으로 전환하는 계기될 것”
〇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4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나온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해 연명의료 거부 의사를 남길 수 있다”고 24일 밝혔음. 시범사업에 참여한 13개 기관 대다수는 연명의료의 범위를 더 늘리고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대상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음.
*기사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1242149005&code=9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