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7일]
□ 유전자 정보에 의한 차별, 어떻게 막아야 할까
〇 유전체 시퀀싱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그 비용도 빠르게 감소, 유전자 검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 개인의 유전 정보가 널리 활용되면서 유전자 정보때문에 사회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유전자 차별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음.
* 기사원문보기 : http://www.medigatenews.com/news/3026247680
□ 국민투표 이끌어내고, 정권까지 갈아치운 ‘낙태 이슈’
〇 여성의 임신을 중단할 권리에 대한 논란과 변화 요구는 많은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음. 다음달 25일 아일랜드에선 낙태 허용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됨. 가톨릭 신자가 많은 폴란드도 낙태 이슈로 시끌시끌함. 극우 민족주의 성향의 집권당 법과정의당(PiS)이 최근 낙태의 전면 금지를 추진하면서임. 독일도 이른바 ‘낙태 광고 금지법’으로 홍역을 치름. 독일은 임신 초기인 12주까지 낙태를 허용하지만, 이에 대한 광고는 범죄로 규정함.
*기사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162240015&code=970100
□ 2018 환자안전 세계장관 서밋, 환자안전에 관한 도쿄선언 발표
〇 일본 도쿄에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제3차 환자안전 세계 장관 서밋(Global Ministerial Summit on Patient Safety)에서 일본, 독일, 영국이 제안한 환자안전에 관한 도쿄선언(Tokyo Declaration on Patient Safety)이 발표되자 환자안전활동재단(Patient Safety Movement Foundation (PSMF))이 이를 지지함.
* 기사원문보기: http://www.akomnews.com/?p=394663
□ 유전자 편집 기술 정확도 대폭 향상
〇 머지 않은 미래에는 우리 몸 안에 삽입된 생체기계(biomachine)가 각 세포의 결함 있는 유전자 염기서열을 찾아내 고도의 정확도로 이를 수정, 치료하게 될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됨. 유전자 편집의 정밀도를 높이려는 연구들이 성과를 거두면서, 새로운 돌파구 하나가 제시돼 이런 상상의 현실화에 한 발 다가서게 됨.
* 기사원문보기: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9C%A0%EC%A0%84%EC%9E%90-%ED%8E%B8%EC%A7%91-%EA%B8%B0%EC%88%A0-%EC%A0%95%ED%99%95%EB%8F%84-%EB%8C%80%ED%8F%AD-%ED%96%A5%EC%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