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5일]
□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핵심 단백질 표적 탐색·절단 메커니즘 규명
〇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은 고등광기술연구소 이상화 박사팀이 정철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테라그노시스 연구단 박사팀, 배상수 한양대 화학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단일분자 형광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핵심 단백질 Cas12a의 표적 DNA를 탐색 및 절단과정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힘.
*기사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80724000298
* 관련 기사: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724000371
□ 서울시 어린이병원, 생명윤리 체험의 장…‘자원봉사 여름학교’ 개최
〇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김재복)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장을 염. 어린이병원은 24일 어린이병원 발달센터 세미나실에서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여름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힘.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2014년부터 매해 2회씩 방학을 활용해 청소년자원봉사자 학교를 열고 있으며, 이번 여름학교로 9회를 맞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254
□ 금감원 "존엄사는 사망원인 아냐" 표준약관 개정
〇 금융감독원이 최근 존엄사 사망자에 대한 사망보험금 지급 논란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표준약관을 개정. 2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10일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5(표준약관)’을 개정함. 그중에서 ‘제4조‘에 두 번째 항목을 신설, 연명의료중단을 결정해 피보험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지급 사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내용을 넣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44741
□ 과학자들 “줄기세포로 낭배 형성 성공”…인공 배아 형성에 한 발짝
〇 국제 과학자들이 쥐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생명 발달 과정에 중요한 낭배 형성 과정을 실험하는 데 성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각) 보도함. 인공 배아 생성이 멀지 않았다는 의미.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미래에 인간 배아도 비슷한 형식으로 생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함. 인간의 초기 발전 단계에 대한 연구가 실제 배아를 사용하지 않고 인공 배아만을 활용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기사원문보기: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72400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