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6일]
□ 의사들이 말하는 ‘직업과 질병의 관계’
〇 정년퇴직 후 걸리기 쉬운 질병은 그 전까지의 직업이 크게 좌우함.’ 이는 의사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상식처럼 여겨짐. 예를 들어 치매에 잘 걸리는 직업은 교사와 공무원. 일본의 쇼난 장수원병원 원장인 프레디 마쓰가와 박사는 “38년간 노인병원을 경영해왔는데, 치매환자들을 상담하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전직 교사와 공무원”이라고 말함.
*기사원문보기: http://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05534
□ 동물실험 대체할 미니 간·미니 뇌 개발 한국서도 본격화
〇 2016년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치매 및 뇌졸중 치료를 위해 2만여개의 뇌세포로 이뤄진 이른바 ‘미니 브레인(mini brain)’을 대량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함. 2013년 오스트리아 연구팀이 미니 뇌를 처음 만들었지만, 대량 생산하는 기술은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개발한 것.
*기사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3/2018080302055.html
□ 병원 배상보험 의무 가입 추진…의료분쟁 비상구 '기대'
〇 국내 병원들의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강제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의료분쟁 비상구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음. 최근 빈번한 의료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배상 금액 규모도 커지면서 새로운 해법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dailian.co.kr/news/view/730350
□ 식물이 낮과 밤 알게 하는 유전자가 잎 노화도 조절
〇 국내 연구진이 식물의 낮과 밤을 인지하고 일주기 시계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잎의 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함.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식물노화수명연구단 연구팀이 식물이 하루(24시간 주기)를 인지하도록 하는 생체시계 유전자가 주요 노화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쳐 잎의 노화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5일 밝힘.
*기사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5/20180805003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