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8일]
□ 유전자 맞춤의 시대
〇 미국에는 이미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상세 결과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피부관리, 식단관리, 건강보조식품 추천, 운동설계, 스트레스 관리 등 라이프스타일을 코칭해 주는 업체가 상당수 있으며 DTC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임. DTC 검사 허용 이후 국내에서도 뷰티 및 웰니스 산업에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음.
*기사원문보기:http://www.segye.com/newsView/20180917004961
□ 연명의료결정법 연착륙 방안
〇 연명의료결정법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던 소극적 안락사 또는 존엄사의 문제를 입법화한 것으로써, 존엄사의 문제를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긍정적인 면이 존재함. 이 법이 잘 시행되기 위해서 연명의료 중단 항목이나 대상환자의 범위 등이 현실에 맞게 조정될 필요가 있고, 전 국민들에 대해 적극적 홍보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대폭 늘어나야 함.
*기사원문보기: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0314
□감소하는 뇌사 장기 기증자...“이식 대기중 사망 환자 수 늘어나”
〇 뇌사 장기 기증자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있어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됨. 외과 인력 확보 어려움, 장기 기증에 대한 국민 인식 저조 등의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것.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원장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차 생명잇기 국회정책 토론회’를 통해 국내 뇌사 장기기증 감소 원인을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