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6일]
□ 낙태약 불법 거래, 식욕억제제 약국서 판매... 허술한 의약품 관리
〇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규제당국의 허술한 의약품 관리 실태를 지적하는 체험형 고발이 이어짐. 이날 국감장에서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낙태유도제 '미프진'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상담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함. 신 의원 측 보좌진은 SNS를 통해 판매자와 접촉해 구매의사를 밝혔고 2∼3일이면 미프진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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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5/2018101502888.html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00
□ 성윤리 불감증 사회…"올바른 성(性)이해가 먼저"
〇 15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성과 생명 윤리'에 관한 포럼이 열림. 한국윤리재단(KEF)과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 공동주최로 연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맞은 진교훈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윤리학)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성도덕이 병들게 된 원인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족 △일부 학자들의 그릇된 성윤리관 △성을 상품화하는 상업주의의 발호 등을 꼽았음.
*기사원문보기: http://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8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