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8일]
□ 진료실에서 유튜브로 ‘의사 유튜버’ … 믿어도 될까
의사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이 늘고 있고, 구독자가 40만명이 넘는 인기채널도 등장함. 하지만 의학적 근거가 없는 위험한 주장을 하거나, 면허취소처분을 받은 ‘전직 의사’가 운영하는 것도 있다고 함. 이일학 연세대 의대 교수는 의사가 이야기하는 대로 일반인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성격을 감안하여 정보를 조심스럽게 전달해야 한다고 지적함.
기사 :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600582_24634.html
□ 한미 치매유전체공동연구 … 미국 140억 원 지원
미국 국립보건원이 140억원을 투자하여 미국과 한국 공동으로 치매유전체게놈해독사업을 실시하기로 함. 앞으로 차세대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을 활용해 광주광역시 치매코호트에 등록된 환자 등 4천여 명의 전장 유전체 정보를 획득하고 치매 발병원인과 조기예측 기술을 개발하게 됨. 미 연방정부가 외국에 직접 지원한 연구와 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함.
기사 : https://www.ytn.co.kr/_ln/0115_201911170357385150
□ 한방 난임 임상연구 반박 나선 醫 … “유효성‧안전성 입증 실패”
한의계가 ‘한방난임치료를 통한 임신 확진율이 인공수정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자, 의료계가 정면으로 이를 반박함. 해당 연구로는 한방난임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지적임. 바른의료연구소는 대조군이 전혀 없는 연구였고, 임신율을 측정하는 분모(기간)가 다르며, 한방난임치료가 인공수정보다 유산율이 2배나 높다고 밝힘.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278
□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해 6개 종교 힘 모았다 … ‘6대 종단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 출간
보건복지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지난 1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 출간기념회를 개최함. 자살예방에 대한 기본 이해, 자살 위기자와 유가족을 돕는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목록, 각 종단별 자살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됨. 각 종단별로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설교 등 예시문을 제시한 것이 특징임.
기사 :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8301468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