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7일]
□ "사전돌봄계획 의사결정지원도구, 임종의료 선호도 향상"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9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새로 개발된 사전돌봄계획 의사결정지원도구가 임종의료 선호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짐. 해당 도구를 학습한 참가자는 임종과정에서 무의미하다고 여겨지는 적극적 치료와 연명의료의 선호가 감소했고 임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호스피스에 대한 선호는 증가함.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49297&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자살이 교통사고 사망보다 많은데 … 지자체 예방예산 0.016%
국회자살예방포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생활실천운동은 26일 '2018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함.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중 자살예방교육, 유가족 지원사업 등 자살예방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0.016%에 그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6050800004?input=1195m
□ 한국공공조직은행-수원 윌스기념병원, 대퇴골두 기증 활성화 협약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은 대퇴골두 기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 협약에 따라 인공관절치환술을 후 버려지는 대퇴골두를 기증해 국내 뼈 자급률을 높이는 데 공동 노력할 예정임. 인공관절치환술에서 적출되는 대퇴골두(뼈)는 대부분 버려지고 있는데, 이를 기증해 각종 골 손상, 골절부 불유합 등 뼈질환 치료에 활용하려는 것임.
기사 : http://www.fnnews.com/news/201911261401353046
□ '부실학회·부당저자 표시' 뿌리뽑는다 … '연구윤리' 조직 우후죽순
‘논문 부당저자’ 등의 문제가 드러나자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조직을 꾸리고 있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윤리규범태스크포스, 연구부정방지위원회를 구성함. 한국연구재단은 연구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학연구윤리지원센터를 추진하고 있음. 그러나 역량을 하나의 컨트롤타워로 모으기보다 조직의 수만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기사 : http://news1.kr/articles/?3777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