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일]
□ 세계 유일 '0명대 출산율' 참사 ··· 시작은 80년대 초음파 검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보다 6687명(8.3%) 줄어든 7만3793명으로, 사상 최저기록을 갱신함. 한국의 저출산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젊은 여성의 수가 급감한 영향이 큼.
기사 : https://news.joins.com/article/23645495
□ 입원형호스피스 건보적용 '적은 비용에 큰 효과'
말기암환자의 입원형호스피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비용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적용 이후 말기암환자의 입원형 호스피스 이용과 효과 분석' 연구결과 “생존기간에는 차이가 없으면서 사망 1개월 전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 치료(aggressive care)가 크게 줄어들었다(호스피스군 26.2% 대 대조군 44.6%)”고 밝힘.
기사 :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221
□ '의료 사각지대' 10대 성병 환자, 내 아이는 괜찮다고?
10대 미성년자의 성병관리상태가 위험수준에 도달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2018년 10세~19세의 청소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만6728명이 성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됨.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증가율이 33%에 달함. 한국사회에서는 청소년성관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하며, 청소년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적극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
기사 :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9112810338060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