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4일]
□ 정부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 … "교통·산재·자살 사망자 줄었다"
교통·산업재해·자살 등 국민생명과 관련한 3대 분야의 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올해 1-10월 자살사망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이는 24일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이 공개한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이행상황 점검에 따른 것임.
기사 및 사진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224000839
□ 과학기술계, 연구부정 논란으로 몸살 … “연구윤리, 이제는 ‘법’ 안으로”
올해 과학기술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연구부정 논란으로 과학기술인 연구윤리강령에 대한 개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전문가들은 규율 강화로 보다 공정하고 엄격한 표준규정을 마련해 연구윤리가 단순히 도덕적 문제가 아닌 법의 영역으로 보편화돼야 한다고 지적함.
기사 :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2870
□ “10대 성교육, 실질적 피임법 및 건강관리법까지 가르쳐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0대 성교육에 대해 실질적 피임법 및 건강관리법까지 가르쳐야한다고 밝힘. 국가인권위원회는 출산 후 회복에 6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청소년의 건강회복 차원에서 요양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함.
기사 : http://cnews.beyondpost.co.kr/view.php?ud=20191224094845794446a9e4dd7f_30
□ KAIST "인간 문제해결능력을 인공지능에 이식"
KAIST는 소속 연구팀이 신경과학과 인공지능(AI)의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의 문제해결 과정에서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원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힘. 이번 연구로 인간지능의 핵심 요소들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이식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기사 : http://www.zdnet.co.kr/view/?no=20191223093815
□ "부인암도 표적치료제 효과 예측 가능 … '맞춤치료' 기대"
삼성서울병원·아주대의대 공동연구팀은 부인암 환자의 맞춤치료 예측인자를 규명했다고 밝힘. 연구팀은 부인암 조직 139개로 환자유래세포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유전체를 분석하고 약물반응성을 조사함. 그 결과 P53유전자의 변이여부가 표적항암제인 'PARP 억제제'의 치료반응에 가장 중요한 인자로 나타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224059200017?input=1195m
□ 성탄절 9명에 새생명 선물하고 떠난 40대 뇌사자
40대 남성이 성탄절에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나 감동을 주고 있음. 화물운송기사이던 송 씨는 지난 15일 자정께 경기도의 한 고속도로에서 트럭을 운전하다가 사고로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상태에 빠짐.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22413440006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