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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6일]

유전자검사 항목 확대 보험업계, 도입 '촉각'

유전자정보 기반 서비스 사용이 확대되면서 국내 보험업계가 이를 활용한 보험설계를 확대할 것으로 보임. 최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소비자가 직접 의뢰하는(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12개에서 56개로 확대했기 때문임

기사 : http://www.etnews.com/20191224000245

 

 

"골수 기증자 있어도 이식 못 한다니" 복지부, 올 지원 예산 동나 등록 안 받아

지난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에 걸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를 겨우 모았는데 보건복지부의 기증희망등록 정원이 찼다는 이유로 두 달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사연이 올라옴. 조직적합성항원형(HLA) 검사와 혈액 관리에 따르는 비용 때문에 연간 등록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함

기사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12250855i

 

 

안락사 방조첫 무죄종교계 거센 반발

가톨릭국가인 이탈리아에서 안락사를 도운 혐의에 대하여 처음으로 무죄 선고가 내려짐. 이탈리아 헌법재판소에 이어 법원에서도 죽을 권리를 인정하는 판단을 내린 것임. 이탈리아 형법은 극단적 선택을 돕거나 방조할 경우 5년 이상 1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날 재판부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함

기사 : http://www.segye.com/newsView/20191224511179?OutUrl=naver

 

 

말기 신부전 환자, 3혈액투석으로 삶의 질 개선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는 최근 5년 동안 44%가 늘고,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환자도 7만여명에 달함. 그러나 만성 콩팥병 환자 10명 중 5명은 투석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음

기사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25/98956308/1

 

 

화가를 꿈 꾼 6세 소년 장선일군 2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화가를 꿈꾸던 6살 장선일 군이 지난 11월 심장과 간을 기증하여 2명을 살림. 부모는 기증을 할 수 있는 상태로 견디고 있는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이 다른 누군가의 몸에서라도 살아 숨 쉰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기증을 결심함

기사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069#0B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