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3일]
□ 장기기증자 하락세 멈췄다 … 2년 연속 하락세 반전으로 희망 보여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던 국내 장기기증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 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총 450명으로 2018년 449명보다 1명 늘었음. 1600여 명의 환자가 새 생명을 얻었으며, 1명의 기증자당 평균 3.56개 장기를 기증한 것으로 나타남.
기사 :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1/6684/
□ 학술지 연구윤리 위반하면 즉시 퇴출된다 …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발표
정부가 연구윤리를 위반한 학술지를 즉시 퇴출하는 ‘원아웃 제도’를 신규 도입하기로 함. 2일 교육부는 ‘2020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함. 학술지 평가에 연구윤리 항목 비중을 강화해 학회 윤리책무 위반, 방조 사실 등이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등재학술지에서 탈락시켜 퇴출할 수 있도록 학술지 등재제도 관리지침을 개정할 계획임.
기사 : https://www.sedaily.com/NewsView/1YXHOP6I2W
□ 실험쥐 종류만 2500종 ··· 과학자들 "쥐야~ 고맙다"
연구현장 실험실에는 연구원들 이외의 숨은 히어로 ‘쥐’가 있음. 인류부터 가축과 반려동물까지 대부분의 질병과 관련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안고 있는 존재. 동물실험 대상모델로 대부분의 연구자가 설치류를 선호하고 그중에서도 쥐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음. 동물을 이용한 연구에는 생명의 희생이 따르는 만큼 윤리에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