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1일]
□ 국회입법조사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등 설치 재추진 검토 제안
국회입법조사처가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2020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발간함.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보건복지부 44개, 식품의약품안전처 8개의 이슈를 다룸.
기사 : http://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0746
보고서 : https://www.nars.go.kr/report/view.do?cmsCode=CM0043&brdSeq=30507
□ 전공의 14일 총파업 참여! 필수업무는 '유지' … "환자 지킨다"
전공의들이 7일 이후, 14일 전국의사 총파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밝힌 가운데, 필수업무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젊은 의사들만 참여한 7일 단체행동과 달리, 14일 전국의사 총파업에는 전 직역의 의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백업할 대체 인력이 여의치 않다는 판단에서임.
기사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730
□ 코로나 임상시험용 혈장치료제 생산 임박 "승인되면 임상 착수 예정"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로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가 임상용 제조공정이 완료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되면 곧바로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임. 혈장치료제는 정부가 올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항체치료제, 기존 약물 재창출, 신약 개발 등과 비교했을 때 개발 목표 시기가 가장 빠름.
기사 :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759, http://kormedi.com/1322070/코로나19-국내-임상-치료제-13건-백신-2건-진행-중/
□ 줄기세포로 만든 고성능 ‘장기 유사체’ … 장내 미생물 R&D 이끈다
바이오 분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고성능 장기 유사체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됨.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3차원 인공소장(오가노이드)에 체외성숙화 기술을 적용, 진보된 형태의 숙주-공생미생물 간의 상호작용 연구모델을 개발한 것임.
기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811000641, https://www.fnnews.com/news/202008111140114506
저널(Open Access) : https://faseb.onlinelibrary.wiley.com/doi/10.1096/fj.202000063R
□ 의대생들, 국가예방접종 비용효과성 연구로 증명해내
의과대학 학부생들이 주도한 '중년 및 노년 인구에서의 인플루엔자 백신 비용-효과평가'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Vaccine)에 게재됨. 연구팀은 50세~64세 인구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이며, 3가 백신보다는 4가 백신이 더 좋다는 것을 증명해내는 성과를 거둠.
기사 :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35194&REFERER=NP
저널 : https://pubmed.ncbi.nlm.nih.gov/32532543/
□ 부양가족 있다고 생계급여 탈락 없다 … 의료급여는 추가 검토
빈곤에 시달리는데도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보장 대상에서 제외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생계급여'에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됨. 의료급여에 대해선 2023년 취약계층의 의료 보장 방안을 검토할 때 부양의무자 적용 폐지를 포함해 논의키로 함.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810_0001124765&cID=10201&pID=10200
보도자료 :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8954
□ 주치의제 도입 운동본부 출범 … 제도화 드라이브
의료계 내부에서 도입이 주장돼 왔던 주치의제도와 관련해 가정의학회를 중심으로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단체들(소비자단체 등 96개 단체)이 10일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킴. 주치의제도는 동네 의원 등 일차의료의사가 주치의로 지정되어 개인 혹은 가족과 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등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형태임.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2080
□ 한국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닥터앤서’ 현주소는?
닥터앤서는 인공지능이 환자 진단정보·의료영상·유전체정보·생활패턴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연계·분석해 개인맞춤형 질병예측·진단·치료를 지원하는 한국형 정밀의료서비스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부터 3년간 488억원을 투입함.
기사 :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78
□ 상반기 세포·유전자 치료제 투자 급증
지난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재생의학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다고 ARM이 집계함. 유전자 및 유전자 변경 세포 치료제에 79억달러가 투입돼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세포치료제 업체에는 75억달러가 투자돼 전년 동기 보다 387% 급등함.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2092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이 직접 알려주는 ‘개인정보보호법’ 해설서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으로 근무한 신종철 과장이 개인정보보호법해설을 출간했다. 신종철 과장은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특례 시행령 작업을 수행한 바 있음.
기사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0357&kind=
□ 울산발전연구원, '울산 게놈 기반 신산업·연계산업 육성' 제언
울산발전연구원은 울산시가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게놈 기반의 신산업과 연계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함.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774억원, 고용유발 396명, 창업 및 기업유치 9개사 등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