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4일]
□ 승진 앞둬도 눈치 안 봐 … 육아휴직 아빠 3만명 시대
고용노동부가 13일 올해 상반기 민간에서 육아휴직을 낸 남성이 1만4857명이라고 밝힘.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76명(34.1%) 늘어남. 이런 추세면 올해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됨.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24.7%로 높아짐.
기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4/2020081400124.html
보도자료 : http://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1274
□ "코로나19 시대, 공공 R&D 확대해 취약계층 소외 막아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공 연구개발(R&D) 등 정부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옴. 확대 방향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보건 안전망과 원격 진료체계를 갖출 것을 제안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2143200017?input=1195m
KISTEP 이슈페이퍼 ‘코로나19 대응 주요국의 R&D 및 관련 전략 분석과 시사점’ : https://www.kistep.re.kr/c3/sub3.jsp?brdType=R&bbIdx=14026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의료' 장점 커 ‥ “의료법 개정 필요”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가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비대면 의료의 장점을 적극 취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됨. 감염병 사태로 환자들이 먼저 필요에 의해 '비대면 의료'를 찾는 상황이기 때문임.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61294&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대한내과학회지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장점 및 필요성' : https://ekjm.org/journal/view.php?viewtype=pubreader&number=25688
□ "전국민 돌봄보장 개념으로 지역사회 돌봄 추진하자"
본격적인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전국민 돌봄 보장'의 개념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옴.
기사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741
□ 이제는 '전통' 벗어나 '디지털'에 접목 ‥ 진화 중인 바이오마커
이제는 유방암 변이 유전자(BRCA1/2), 전립선 특이항원(PSA)과 같은 전통적 바이오마커를 벗어나 원격 무증상 심방세동(AF) 측정과 같은 '디지털 바이오마커'가 떠오르고 있음.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글로벌 디지털 바이오마커 시장이 2018년 5.2억달러에서 연평균 40% 성장해 2025년에는 56.4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61290&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BioINdustry '글로벌 디지털 바이오마커 시장 현황 및 전망' : https://www.bioin.or.kr/board.do?num=299025&cmd=view&bid=watch&cPage=1&cate1=all&cate2=all2
□ 종양 유무 및 암 종류까지 진단하는 새 종양 바이오마커 발견 … 조기 진단 가능성 높여
암 조기 진단의 실마리가 될 새로운 종양 바이오마커가 발견됨. 국내외 공동연구팀은 인체 조직, 혈액검체, 림프액 등 426개 인체유래조직(총 18개 암종 포함)에서 세포밖 소포체 및 입자를 추출, 발현되는 단백질의 종류와 양을 정밀하게 분석함. 그 결과 VCAN, TNC, THBS2, SRRT, DNAJA1, DPYSL2, AHCY, PGK1, EHD2, ADH1B 등 종양의 유무, 암의 종류까지 진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단백질 바이오마커들을 규명해냄.
기사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4&nid=247896
Cell 저널 ‘Extracellular Vesicle and Particle Biomarkers Define Multiple Human Cancers’ 및 그림 : https://www.cell.com/cell/fulltext/S0092-8674(20)30874-6
□ ‘연구부정행위 저지르면 사업비 환수’ 법안 발의돼
연구부정행위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연구부정행위 발생 시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됨. 후속조치는 사업비 지급 정지 및 환수, 참여기간 제한 기간 연장(5년→10년) 등임. 연구부정행위는 현재 법상으로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연구부정행위의 종류는 교육부 훈령(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정하고 있음.
기사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96181
법안 :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D2Y0N0H8N1U2R1O4V0C1P4T9X4U1J2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 http://www.law.go.kr/행정규칙/연구윤리확보를위한지침/
한국연구재단 ‘2019 대학 연구윤리 실태조사 보고서’를 다룬 6월 3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89495
□ 유튜브 불법 의료광고 사전단속망 촘촘해진다 … 복지부 “연내 의료법 시행령 개정”
보건복지부가 유튜브를 포함한 인터넷 매체의 의료광고 심의대상을 확대해 사전 불법 단속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안에 의료법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임. 시행령 24조에 따르면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 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명 이상’이면 사전심의 대상임.
의료법 위반 뒷광고 의혹을 다룬 8월 12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203855
□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로 위험도上 '13.8→6.4%'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의 '2019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실질적 자살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됨.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2만1545명 중 여성은 1만2899명(59.9%), 20대(23.0%)가 가장 많았음.
기사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247861
보도자료 및 그래프 :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9001
□ "출산 전 여성 70% 난임·노산 대비 난자 보관 의향 있어"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출산하지 않은 여성 10명 중 7명꼴로 난자를 냉동 보관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옴. 출산 전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미혼여성의 69.8%, 기혼여성의 64%가 난자를 보관할 이유가 있다고 밝힘.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408880001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