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1일]
□ 국내 암사망자 10명 중 2.6명, 연명의료 중단 결정
국내 암사망자 10명 중 2.6명이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남.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1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임. 암사망자 5만4635명 중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이용한 사람은 1만4438명(26.4%)임.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780
□ 코로나19 장기화에 '응급실 사망' 2배 ... 가족도 의료진도 '사별 트라우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서울대병원 내 응급실 사망이 26.8%로 전년 대비(10.7%)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유신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교수는 환자에 대한 임종돌봄의 질이 저하되고, 가족이 트라우마성 사별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함.
기사 :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009180309
□ 유전자검사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나왔다
통신사와 디지털헬스케어기업과 생명공학기업이 DTC 유전자검사(소비자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검사업체에 직접 의뢰하는 방식)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코칭서비스(care8 DNA)를 출시함. 집으로 배송된 검사키트에 검체(침)를 채취해 보내면, 2주 후 영양소, 식습관, 운동, 건강관리, 피부‧모발 등에 대한 검사결과, 영양사와 운동처방사의 일대일 코칭 상담을 받을 수 있음.
기사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1/20200921007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