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3일]
□ 단백질-RNA 이용 줄기세포 유전체 교정방법 개발
〇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관인 IBS의 유전체교정연구단(단장 김진수)이 RNA 유전자가위를 단백질 및 가이드
RNA의 형태로 인간 배아줄기세포에 전달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유전자 교정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음. RNA 유전자
가위는 줄기세포의 유전자 교정에 사용될 수 있지만, 기존 방법은 일부 플라스미드 조각이 세포의 유전체에 삽입되기 때문에 암
유발 물질을 만들어내는 등 전반적인 예측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음.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유전학 연구, 유
전자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고부가가치 농축산물 품종 개량 등 관련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음.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181
□ “좋은 의사 양성? 의학교육의 문화와 환경이 답이다”
〇 한국의학교육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고려의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의 문화와 환경’을 주제로 개최한 제30차 의학교육
학술대회를 진행하였음. 이날 참석한 의학교육 전문가들은 의학발전을 위한 또 다른 반세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인재 양성’이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음. 특히 급변하고 있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의학교육도 시대에 맞는 교육 환경으로 재편
해야 한다고 했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4052800025
□ 3D 프린터로 뼈, 연골, 지방까지 찍어내
〇 포스텍 조동우 기계공학과 교수팀은 가톨릭의대 이종원, 김성원 교수, 미국 워싱턴대 김덕호 교수 등과 공동으로 인체 조직과 성분이 동
일한 물질을 이용해 3D 세포 프린터에 적용할 수 있는 바이오잉크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음. 연구진은 3D 세포 프린터에 이번에 개발한
바이오잉크와 재생하려는 조직에 맞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같이 넣고 고분자 틀에 분사해 뼈와 연골, 지방을 입체적으로 찍어내는 데 성
공했음. 이렇게 만든 조직은 콜라겐으로 만든 것보다 세포 분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음. 조 교수는 “이 기술을 더 발전시킨
다면 간단한 조직뿐만 아니라 실제 장기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임상에 적용해 손상된 장기를 재생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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