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일]
□ 의사 10명 중 9명은 수술실 CCTV 설치 반대…의사 절반은 비윤리 의사 면허취소 정당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30일 대회원 대상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관련한 효율적인 대안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비도덕적·비윤리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한 적절한 행정처벌 수준은 무엇인지’ 묻는 질의에 면허취소(49.9%)라고 대답한 회원이 가장 많았다.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2143899841
보도자료: https://www.rihp.re.kr/bbs/board.php?bo_table=report&wr_id=163
□ “코로나 덮친 지난해 국민 150만명, 정신·섭식장애 겪어”
이용호 무소속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우울증·불면증·거식증·폭식증 진료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지속되면서 지난해 15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정신장애(우울증·불면증)와 섭식장애(거식증·폭식증) 질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 https://www.news1.kr/articles/?4389455
□ '인공임신중절' 수술전후 의사 교육·상담 가능
이달부터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의사 교육·상담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8월1일부터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을 요청한 임신한 여성은 의사로부터 인공임신중절에 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와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5899
보도자료: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6701
□ “네덜란드 과학자 8.5%, 데이터 조작한 적 있다”
네덜란드 과학자 8.5%가 연구윤리를 위반했다고 실토했다. 네덜란드 과학자 6천813명을 대상으로 한 익명의 설문조사 결과, 약 579명이 데이터를 위조(4.3%)하거나 조작(4.2%)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기사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3368
관련 논문 : https://osf.io/preprints/metaarxiv/vk9yt/
□ 캐나다 의사, 본인 정자로 난임 환자들 임신 시켜...266명 소송
캐나다 한 산부인과 의사가 수십 년간 자신의 정자 또는 무작위로 추출된 정자 샘플을 이용해 난임 환자들을 임신 시켜온 사실이 드러나 거액의 합의금을 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