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9일]
□ 논란 많은 자가 유전자 검사…규제 방안 두고 갑론을박
소비자가 직접 시행하는(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산업계가 정부의 규제 방안이 과도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의료계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진통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 :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42851&REFERER=NP
□ 인공임신중절약 '미프진' 사실상 가교임상 생략 수순…처방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제한될 듯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로부터 미프진미소의 가교임상 면제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은 “가교임상을 면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중앙약심의 재심의 요청을 할 예정이지만, 반대 측은 “이미 미국 등에서 30년 전 허가된 의약품으로 추가적인 가교임상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1769079579
□ 백신 부작용 이틀간 8천건…“의료비 지원 늘려야”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는 총 20만724건으로 집계됐다. 심근염 외에 백혈병, 여성 하혈 등 다양한 이상반응이 보고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