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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2일]

임신 성공 높은 배아 선택 기구, 미국 승인 획득

미국 FDA는 옥소진(Auxogyn)의 간헐적 사진 촬영 기구의 판매를 허용했음. 옥소진의 '이에바 시스템(Eeva System)'은 배아의

     분화 과정에서 중요한 변화 시기를 분석해 가장 건강한 배아를 선택할 수 있게 함. 이에바 시스템은 지난 2012년 유럽과 2013년 캐

     나다에서 이미 판매 승인된 제품으로 미국의 경우 금년 말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옥소진을 예상했음. 스탠포드 대학에서 실시된

     연구 결과 초기 성장이 배아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이에바 시스템이 발명됐음.

   http://www.dailypharm.com/News/185199

 

 

건국대 연구진, 유도만능줄기세포 위험성 실험으로 증명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 각종 난치병 치료를 위한 획기적 발견으로 평가돼 온 유도만능줄기세포(iPS·역분화줄기세포)가 오히려 치료 부

     위에 종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실험으로 증명됐음.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지난 4일 줄기세포 분야 국제학술지인 스템셀즈(Stem

    Cells) 온라인판에 게재됐음. 연구 책임자인 도정태 교수는 "(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리기 위해 삽입된) 외래 유전자가 분화 이후에도 남

     아있다가 발현해 세포를 유도만능줄기세포 상태로 되돌린 것"이라고 설명하며 만약 이런 현상이 체내에서 일어난다면 이식된 세포를 중

     심으로 종양이 발생할 수 있음. 도 교수는 "안전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해선 외래 유전자를 삽입해선 안 된다"면서 "현재 바이

     러스를 이용하지 않고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수립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1/0200000000AKR20140611193800004.HTML?input=1215m

 

 

연구진, 줄기세포로 망막 만들었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안과 전문의인 발레리아 솔레르 교수와 미국 퍼듀대 신경과학과, 중국과학기술대 생활과학과 공동 연구진은 '

     분화줄기세포(iPS)'를 이용해 인간 망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빛에도 반응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음. 망막으로 분화시키기가

     어려웠던 이유는 다른 기관들과 달리 굉장히 복잡한 모양과 기능을 갖고 있어서로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망막과 관련된 여러 질병을 줄기

     세포를 활용해 치료할 수 있는 첫 단계가 될 것으로 내다봤음. 솔레르 교수는 "미니 망막에 있는 광수용기가 빛에 반응하는 것은 확인했지

     만 이 신호를 대뇌로 전달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음. 이어 "iPS를 이용해 망막을 만들 수 있음을 확인한 만큼 동물실험에

     만 의존해 왔던 망막 질환 연구가 바뀔 수 있게 됐다""또한 향후 맞춤형 치료는 물론 죽은 망막 세포를 새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

     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87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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