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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일]

쥐 냉동고환으로 새끼 탄생시켜

일본 요코하마(橫浜) 시립대학 연구팀은 새끼 쥐의 고환조직을 냉동보존했다가 해동한 뒤 시험관 배양을 통해 형성된 정자를 이

     용해 새로운 새끼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BBC 뉴스 인터넷판 등이 1일 보도했음. 이 방법이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면 소아암 아이의 고환조직을 조금 떼어 냉동보존해 두었다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생식기능을 잃게돼도 나중에 이를 해동

     해 자식을 낳을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을 이끈 오가와 다케히코 교수는 전망했음. 소아암 환자의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어 항암치

     료에 의한 생식기능 상실이 환자와 가족의 커다란 걱정거리가 되고 있음. 사람의 고환조직은 쥐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뭔가 특

     별한 수단이 필요할 것으로 연구팀은 생각하고 있음.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

    cation) 최신호에 실렸음.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1407/dh20140702094247138950.htm

    

 

시판 장류 제품,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등 시민단체 20곳으로 이뤄진 'MOP7 한국시민네트워크'1, 된장 46, 간장 13, 고추장 41종 등 총 111

     의 장류 식품을 자체 조사한 결과 GMO 표시가 된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음. 한국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12월 기준 168tGMO

   작물이 식용으로 수입됐지만 시판 장류에는 수입산 대두·물엿·액상과당 표시만 있을 뿐 GMO 포함 여부에 대한 표기는 전무했고, 원산지

    를 표시한 경우도 드물었으며, 소비자는 먹는 장류에 GMO 재료가 포함됐는지에 대한 알 권리를 전면 차단당한 것이라고 비판했음.

   http://www.ejanews.co.kr/sub_read.html?uid=94696

 

 

"이식용 장기, 체외서 4일까지 보존 가능"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생명공학교수 코르쿠트 위군 박사는 쥐의 간()을 체외에서 최장 4일까지 '과냉각'(supercool) 상태에서 보

     존했다가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과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29일 보도했음. 과냉각이

     란 액체가 빙점 이하의 상태에서도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현상을 말함. 이 새로운 기술은 간뿐만 아니라 심장, 망막, 피부, 신장 등 다른

     장기의 장기간 보존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위군 박사는 밝혔음. 또 기증된 장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으면 조직적합성이 가장 높은

     이식환자를 선발할 시간 여유가 생기고 이식수술 준비도 완벽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음.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

     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온라인판(629일자)에 발표됐음.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no=781857&sec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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