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장과 신장 연결한 인공 모사체, 3D 바이오프린팅으로 만들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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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과 신장 연결한 인공 모사체, 3D 바이오프린팅으로 만들었다
국내 연구팀이 3차원(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장과 신장이 기능적으로 연결된 이중장기를 개발하고 장과 신장에 걸쳐 나타나는 '장성 과수산뇨증' 질환의 병리학적 현상을 생체 외 모사체에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여러 장기에 걸쳐 나타나는 복합질환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의약·바이오 제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정 증상 및 징후가 코로나19 환자의 정신건강 악화와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특히 인후통과 체온 상승은 불안 증상과, 산소포화도 하락은 우울 증상과 연관성이 높고 수면장애는 두 증상 모두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문 열렸다…건보 편입·처방 여부 등 관건
에임메드의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가 15일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로 승인을 받으며 국내에도 새로운 의료 기술의 시대가 열렸다. 약물치료법 외에 디지털 소프트웨어라는 새로운 치료수단을 활용해 불면증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섭식장애 등 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로 심리적 요인에 의한 장애가 치료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