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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9일]

"성범죄 전과자, 아동매매에 대리출산 악용 우려"

아동성범죄 등 중대한 범죄 경력이 있는 일부 호주인이 아동 인신매매를 위해 인도나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대리출산 제도를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16일 보도했음. 호주 이민부는 "빈곤층 인구가 많고 대리출산에 대한 별다른 법률적 제

     약이 없는 인도나 태국, 말레이시아같은 나라에서의 대리출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 대리출산이 대리모에 대한 착취나 아동 인신

     매매로 악용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민부 관계자는 "일부 사례들을 보면 아동 인신매매를 대리출산으로 위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리출산이 호주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비자 사기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고 신문은 전했음.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408/e20140816152332117900.htm

 

 

"장기이식수술 감독 강화"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17일 열린 중국병원포럼에서 향후 장기 불법매매 및 사형수의 장기를 음성

     적으로 분배·이식하는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 중국에서 시행되는 장기이식수술의 대부분이 사형수로부터 적출된 장

     기로 이뤄질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규모 장기밀매단이 적발돼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임. 지난해 중국 정부가 민간의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기증자와 대기자를 전산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가동시켰지만 현재까지 기증실적은 2000명에 불과한 것

     나타났음.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합법적인 장기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지정된 전국 169개 병원이 제구실을 할 수 있도록 실적

     부진한 곳의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음.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no=783462&section=1

 


유전자편집(GE)’ 과일 슈퍼마켓 덮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13(현지시간) 생명공학 분야 학술지 생명공학 동향에 실린 GE 과일 개발 가능성을 소개하며 “GEDNA

    자르고 붙이는일을 쉽게 만들어 더욱 실용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음. 기존 GMO는 동식물 박테리아에서 필요한 유전자를

      이식해 만들지만 신기술인 GE는 외부 유전자를 쓰지 않고, 본래 가진 유전자를 살짝 비트는정도로만 변경함으로써 유해성 논란을 비

      켜갈 수 있음. 예컨대 바나나가 비타민A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게 하거나, 사과의 갈변 현상을 없애도록 유전자를 매만진다는 것임.

    이 유전자 편집 과일이 알레르기와 독소 유발, 항생제 저항 등 논란 많은 유전자조작식품(GMO)의 대안이 될 지 아니면 단순히 무늬만

      바꾼 GMO에 불과한 것인지, 앞으로 GE 식품 상업화와 안전성 검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81400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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