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5일]
□ 줄기세포·유전자 치료 규제완화 논란 재점화
〇 정부가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음. 생명공학 선진국들도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상황에서 섣부른 정책
이라는 우려가 나옴. 정부 관계자는 23일 “보건당국이 올해 안에 모든 줄기세포 치료제의 1차 임상시험을 면제하고 유전자 치료제 적용
기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음. 최규진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부
장은 “줄기세포는 몸속에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과와 안전성 검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미국 다음으
로 줄기세포 임상시험을 많이 하는데, 규제를 완화한다는 것은 국민을 실험용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음. 복지부의 한 관계
자는 “현재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줄기세포나 유전자 치료제 규정과 관련해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연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음.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9/23/20140923004292.html?OutUrl=Zum
□ 3D프린팅협회, 2곳 대형병원과 협약체결…의료분야 3D프린팅 기술 활성화
〇 한국3D프린팅협회는 오는 30일 3D프린팅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연세대의료원, 건양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
인간의 체내·외 장기 및 신체는 개인마다 다른 형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3D프린팅을 이용한 기술은 개인 맞춤형 조직이나 인공
장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들은 향후 3D프린팅 관련 의학
연구 및 정보교류,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의 학술활동, 물·인적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상호활용 등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게 됨.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8706034
□ 오송 바이오엑스포 26일 개막…다음달 12일까지
〇 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가 26일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림. 엑스포는 주제전시 2개관, 체험 3개관, 산업
3개관과 인체탐험관, 체험학습센터, 야외체험장, 주공연 등으로 구성됐음. 바이오미래관은 포스트 게놈 이후의 바이오 산업화 단계, 현
황과 성과, 의료·의약·식량·에너지·융합기술 등 바이오 기술의 미래를 보여줌, 서울대 수의과학대 이병천 교수팀이 탄생시킨 천연기념물
제540호 '동경이' 복제견도 볼 수 있음. 주제영상관은 바이오산업이 가져올 아름다운 미래를 입체영상으로 보여주며 건강체험관은 바이
오 미래 치료기술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한 삶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0925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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