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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4일]

자녀 선택할래다시 고개 든 원정 출산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성별 선택 임신 알선업체인 아메리

      칸메드사()’를 통해 내국인 1500여명이 원정 임신출산을 감행했으며, 현재도 하와이에 20여명이 나가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음.

      제로 해당 업체는 불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산모들과 하와이에 위치한 불임센터를 연결해주고 있고, 홈페이지 상에서는 선택 성

      별 임신 100%’라고 홍보하고 있음. 문제는 해외에서 이뤄지는 임신출산의 경우 이러한 국내법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데 있음.

      인터넷을 통한 해외 성별 선택 임신의 유인알선 행위에 대한 명시적인 금지 및 처벌 규정이 없고, 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서 발생

      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력을 발동해 증거를 수집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한계임. 김 의원은 이 문제는 사회적 문제까지 번질 수

      있음으로 반드시 법적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음.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1013001029

 

 

국회 "호스피스·완화의료 별도 수가 제공해야"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은 매년 국민 100만여 명이 죽음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을 극복하

     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말기암환자 등 임종을 앞둔 환자는 인간적 품위를 지키며 자연스럽게 생애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

     다는 사회적 합의에도 지난해 암사망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률은 12.7%에 불과해 현실은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지적하였

     음. 또한 우리나라의 완화의료 전문병상은 2013년 현재 880개로, 필요병상 2,500개의 35%로 전문의료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함

     과 동시에 호스피스·완화의료 수가로 인해 병원들의 참여가 저조하고, 호스피스 원칙에 따른 표준적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임. 남윤 의원은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현행 행위별수가제에서는 포함되지 않는 호스피스·완화

     의료 서비스의 특성을 감안한 적정보상을 위한 별도의 수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음.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56959&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iPS·ES세포로 인공 베타세포 제작 성공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 더글라스 멜튼 교수 등 연구팀은 사람의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와 배아줄기세포(ES세포)로부터 인슐

      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제작을 성공하였음. 이 베타세포가 사람에 이식할 수 있을 정도로 제기능을 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면역

      이상이 원인인 1형 당뇨병의 근본적 치료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음. 연구논문은 미국 과학

     잡지 '' 인터넷판에 9일 게재됐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6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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