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4일]
□ 일본 연구팀,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심장기능 개선 확인
〇 일본 교토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iPS 연구소 연구팀이 iPS를 사용해 심장병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일본 언
론이 보도했음. 교도통신은 iPS 연구소 연구팀이 사람의 iPS로 만든 심근과 혈관 세포를 심근경색이 발병한 쥐에 이식한 결과 심장기능
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음.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심근이 크게 손상된 사람의 치료에 장차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음. 연구 결과는 영국 과학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음.
http://www.ytn.co.kr/_ln/0104_201410231309461445
□ '유전자변형식품' 규제 논의
〇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폴 포테즈 시의원과 미치 오파렐 시의원이 공동으로 유전자를 변형한 씨앗과 식물 등의 재배와 판
매를 금지하는 조례 초안을 제안했다고 23일 보도했음. 이번 제안서에는 LA를 'GMO 프리 지역'으로 만들어 유전자 조작 농산물
거부지역으로 바꾸자는 계획이 포함되었음. 폴 포테즈 시의원은 "앞으로 자체 실험을 통해 GMO 재배 금지가 LA지역 농장환경
과 소비자의 건강, 경제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913191
□ "축적된 유전체 정보, 의학 발전의 고속도로 역할"… 美·英 등 국민 수만명 데이터 구축
〇 선진국에서는 환자 맞춤형 유전체 의학을 인터넷의 등장과 같은 것으로 보며, 연구와 투자가 활발하다. 미국은 골드러시가 일어난 서부
개척 시대처럼 유전체 의학에 몰려가고 있음. 미국 인간 유전체 의학회 회장을 지낸 워싱턴대 의대 피터 바이어스(Byers) 교수는 "유전체
분석이 활발해지면 진단에 걸리는 시간과, 불필요한 검사 및 치료를 줄여 전체 국가 의료비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음. 이에 미국은
아기가 태어나면 평생 써먹을 질병 예측 지도를 만들듯, 신생아 유전체 분석 사업을 추진 중임. 영국은 국가 어젠다 사업으로 향후 3년 내
10만명 유전체 분석 데이터 구축을 발표했으며 중국은 과학아카데미 산하 베이징 유전체 연구소에 유전제 정보를 분석하는 전문가를
1000여명 보유하고 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2/20141022002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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