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8일]
□ 국내연구팀,지방줄기세포 이용 '난임 개선'가능성 제시
〇 서울대 이병천 교수팀은 개 지방줄기세포를 분리 및 배양해 초기계대, 후기계대의 세포로 구분 후 돼지의 단위 생식란과 공배양 실시한
결과 초기계대의 지방줄기세포 공배양 시 배반포 형성율이 유의하게 증가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음.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셀(대표이
사 권순미)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팀의 지난 8월 공동연구계약을 통한 첫 번째 결과로, 지난 10월 17일 열린 대한수의학회
추계 심포지움에서 발표됐음. 이 연구를 기획한 라정찬 박사는 "향후 후속 연구들을 통해 지방줄기세포 공배양 시스템을 수정란의 체내
발달율에 적용해 인간의 난임 개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음.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78912
□ 전국 41개 醫大에 '유전체의학과' 全無
〇 환자와 정상인의 유전체 분석 정보를 비교해야 특정 유전자 변이가 노화에 따른 것인지, 질병 때문인지를 파악할 수 있고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음.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한국인만의 공적(公的) 데이터가 없음. 정부는 향후 5년간 전체 유전체 의학에 600
0억원 정도를 투자한다고 했으나, 이는 베이징 연구소 한 곳의 연구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 연구와 임상 진료가 연계되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됨. 연세대 암병원 백순명 교수는 "유전체 연구 성과를 바로 진료에 연결할 수 있는 중개 시스템이 없다"며
"전국 41개 의과대학에 유전체 의학 교실을 운영하는 곳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음. 임상 의사로서 유전체 분석 기법을 통해 진단
과 치료를 하는 의대 교수도 손꼽을 정도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2/2014102200267.html
□ 국내 개발 ‘분자유전 체외진단기술’ 국제표준 채택
〇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애자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권오원 박사), (주)랩지노믹스(김종원 박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
원 연구팀이 개발한 ‘정성검사 및 정량검사용 핵산 증폭 기반 병원체의 검출 기술’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국
제표준화기구(ISO)의 의학검사 및 체외진단시스템 기술위원회(ISO/TC212) 총회에서 국제표준(NWIP, New Work Item Proposal)으로 채
택됐음. 이 기술은 향후 의학 검사실 자동화 장비에 분자 유전 기반 체외진단 기술이 탑재될 경우, 의료현장 및 의료기기 제작의 표준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임. 박 교수는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질병 검진과 생명공학 및 바이오 진단산업 전체에 응용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했음.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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