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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해부 실습 참관 시 의대학장 허가···의학계 "신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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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부 실습 참관 시 의대학장 허가···의학계 "신중

최근 해부 실습용 시신(카데바)이 비의료인 대상 유료 강의에 사용돼 논란이 된 가운데, 영리적 목적 실습을 제한하고 실습 '참관' 요건을 강화하는 법() 개정에 대해 의료계가 신중론을 견지했다. 개정안 취지에는 공감하나 영리적 목적 구분이 쉽지 않고, 의대 학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참관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식물인간 4명 중 1명은 말을 듣고 있다

국제연구진이 중증 뇌 손상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촬영과 뇌파 검사(EEG)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4명 중 1명꼴로 외부의 지시에 반응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발표되었으며, 반응 집단의 뇌 활동 정도는 같은 검사를 받은 건강한 성인들과 똑같았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사들 중국서 임상시험위구르족 강제참여 가능성

미국 하원 의원이 20(현지시간) 미 제약사들이 지난 10년간 중국군 운영 병원과 협력해 신장위구르자치구를 포함해 중국에서 수백건의 임상시험을 했다며 미 식품의약품청(FDA)의 조사 강화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FDA 청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신장 소수민족에 대한 역사적 탄압과 의료 차별을 고려할 때 (신장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상당한 윤리적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