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해드릴까요?” 키·몸무게만 묻고 즉시 처방…이런 비대면 진료 막힌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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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드릴까요?" 키· 몸무게만 묻고 즉시 처방...이런 비대면 진료 막힌다
위고비를 비롯한 비만치료제가 아예 제도권 밖에서 판매되는 사례도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된 비만치료제를 조사했고 약사법 위반 사례 359건을 적발했다. 정부도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을 우려해 비대면 진료로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지 못하게 했다. 정부는 당장 이달 16일부터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로 비만치료제를 처방하면 해당 금액을 모두 환수한다.
□ 인류 위협 '항생제 내성'... 국가적 대응 필요성 ↑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으로 어떤 의약품을 써도 치료가 불가능한 ‘슈퍼세균’에 감염된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국가 보건의료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국이 항생제 내성 문제로 고민에 빠지진 가운데 향후 해당 질병으로 전 세계 사망자가 누적 4000만명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까지 등장해 일각에서는 국가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 美 텍사스, 임신중절약 우편 발송한 뉴욕 의사 고소...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치열해지는 낙태권 논쟁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임신중절약을 우편으로 발송한 의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텍사스주는 낙태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다른 주에서 임신중절약을 보내는 행위까지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