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보호출산제 시행 6개월…'가명 출산' 택한 임산부 5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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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출산제 시행 6개월...'가명 출산' 택한 임산부 52명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시행 이후 약 6개월간 901명의 위기임산부에게 3천176건의 상담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위기임신 보호출산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임산부가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안내 등 상담을 진행하고, 불가피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진료를 받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 산모 건강 태아생명은 뒷전?...'먹는 낙태약' 국내 허가 재시도 움직임
이른바 '먹는 낙태약'으로 알려진 경구용 임신중절의약품의 국내 도입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낙태 접근성이 낮아지는 동시에 생명 경시 풍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의료현장에서도 유용한 대규모언어모델... 숙제는 '보안 강화'
대규모언어모델의 보안이 위협될 경우 환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돼 윤리적·법적 위험성이 초래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대규모언어모델을 의료분야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악성공격을 시행한 결과 최대 81%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